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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정의한다"…'아이뉴스24 ICTF 2022' 31일 개최


오후 1시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에 강한 종합미디어 아이뉴스24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메타버스를 정의한다'를 주제로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ICTF에는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는 메타버스의 정의를 모색하고 실제 구현 사례를 살펴본다.

메타버스는 전세계를 아우리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세계 주요 국가와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은 디지털 신대륙 선점을 위한 주도권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역대 최대 인수금을 지불하며 블리자드를 인수했고, 페이스북은 간판을 ‘메타(Meta)’로 바꿔 달면서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몰두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열풍이 거세다. 넷마블과 넥슨,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 게임사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찍고 나섰다.

정부도 2026년 시장점유율 5위를 목표로 ‘K-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초 열린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4대 추진전략과 24개 세부과제를 골자로 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첫 번째 종합대책이다.

메타버스는 ICT 기술의 집약체다. 메타버스에는 네트워크 인프라부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디지털 트윈과 혼합현실(XR), 대체불가능토큰(NFT), 블록체인, P2E 등의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다만, 다양한 요소들이 혼재된 상황으로 뚜렷한 실체가 없어 '빛 좋은 개살구'라는 오명을 쓰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를 산업적 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고, 그에 따른 시장 서비스 구현 사례가 무엇인지, 메타버스 산업 전방에서 뛰고 있는 각 전문가들을 모아 그들의 견해와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손에 잡히지 않는 메타버스 전략을 세우는데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뉴스24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메타버스를 정의한다'를 주제로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를 개최한다. [사진=김문기 기자]
아이뉴스24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메타버스를 정의한다'를 주제로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를 개최한다. [사진=김문기 기자]

이번 포럼에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등장한다. 1부에서는 ▲조익환 SKT 메타버스 개발 담당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겸 컴투스 CMVO ▲이승희 더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이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박형철 크래프톤 NFT 메타버스 사업총괄 ▲고정환 엔픽셀 메타본부 본부장 ▲한호주 싸이월드제트 블록체인 부문 이사 ▲박일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디지털트윈제작 총괄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메타버스 구현 사례를 모색한다.

아이뉴스24가 '메타버스를 정의한다'를 주제로 한 '아이뉴스24 ICT포럼(ICTF) 2022' 예고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김문기 기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실무자와 투자자, 산업계 관계자는 ‘아이뉴스24 ICTF 2022’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선착순) 동시에 진행된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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