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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업계 "새 정부,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해 달라"


'디지털 패권국가' 비전 현실화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새 정부에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를 비롯한 ICT 업계 단체 17곳은 25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위한 호소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17개 단체는 "혁신국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새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디지털 혁신을 책임질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건의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통령 당선인은 이전부터 '디지털 패권국가'라는 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6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SW 산업 발전, 5G·6G 등 고도화한 디지털 기반시설, 사이버 안전망 등 첨단 과학 기술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이어지는 혁신 국가를 향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같은 비전을 신속하게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선제적 대응"이라며 "국가 차원의 종합적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정부 조직과 함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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