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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연식야구 리그 출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유소년연맹)이 올해부터 새로운 리그를 개설한다. 유소년연맹은 "어린아 야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연식야구리그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소년연맹은 그동안 초롱리그(유치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등 다양한 연령별 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유소년연맹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식 야구에 이어 누구나 실력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공을 이용한 연식야구리그를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연식야구는 야구를 처음 시작하거나 취미로 즐기는 유소년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식야구는 그동안 학교 위주 스포츠로 정착됐다. 그러나 유소년야구 제도권 단체인 유소년연맹이 연식리그를 더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인구 이미지.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인구 이미지.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유소년연맹측은 "연식야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유소년연맹 회장은 "저변 확대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실력과 상관없이 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야만 가능하다"며 "연식야구에서 출발하여 경식야구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구축해서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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